"-검증된 일정, 알짜투어 표방
-인센티브 맞춤여행도 자신

중남미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지고 이에 발맞춰 상품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그러나 ‘구관이 명관’이라고 중남미 핵심코스를 아우르는 란항공의 대표상품 ‘란팩(LANPack)’의 명성은 여전하다.

중남미, 미국, 캐나다 전문 랜드사인 아메리카라인투어의 김지현 차장<사진>은 오히려 이렇게 많은 상품들이 봇물을 이룰 때 전문가의 경쟁력은 더욱 빛은 발한다고 강조했다. 아메리카라인이 추천하는 상품은 검증된 일정으로 알차게 구성된 ‘란팩 8개국 21일’이다.
이 상품은 ‘7대 불가사의·3대 미항’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올해초 발표된 신(新)7대 불가사의 중 중남미 지역에 위치한 페루의 마추피추, 멕시코의 치첸이사 피라미드, 브라질 리오의 거대 예수상 등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

란항공의 뛰어난 중남미 네트워크를 이용해 항공 연결 등의 편의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김 차장은 “어느 비행기를 타고서도 (중남미에) 갈 수는 있지만 갈아타지 않고 최단거리로 갈 수 있는 것은 란항공이 최고”라며 “이 지역에서는 란항공이 대한항공 이상의 월등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란팩에 대해 ‘나라 수를 늘리기 위해 무리한 일정을 추진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김 차장은 “유럽도 시작은 8개국 10여일 상품이 대다수였는데 현재 세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처럼 아직 중남미 시장은 걸음마 단계”라며 “기본적으로 고객들이 중남미여행이라면 20일 이상을 생각하고 페루, 브라질, 멕시코 코스는 꼭 방문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전문이라는 확고한 입지에 이어 아메리카라인은 인센티브에서도 ‘맞춤형’ 서비스로 많은 행사를 유치하고 있다. 항공사 10년 근무의 이력을 가진 김 실장은 “‘브라질, 멕시코를 포함한 10일 일정’ 정도라는 소스만 줘도 바로 항공부터 일정을 짜줄 수 있다”면서 “인센티브, 단독상품 등의 자료가 없어 막막하다면 고민하지 말고 맡겨 달라”고 말했다. 02-777-6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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