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항운, 무료 한국어 가이드 실시
-‘휘르스트’ 지역 재방문객 호응 기대

융프라우철도 한국총판인 동신항운(대표 송진, www. jungfrau.co.kr)은 더욱 다양해진 융프라우 등정방법을 알리기 위해 7~8월간 340명에 대해 무료 한국어 가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시도되는 ‘무료 한국어 길잡이 투어’는 동신항운의 박재순 대리가 현지에서 상주하며 프로그램 안내 및 하이킹 등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럽의 정상인 융프라우요흐(3454m) 등정을 비롯해 쉬니케 플라테(1967m), 휘르스트(2168m) 등 3가지 등정 코스로 준비됐다.

지난해에도 융프라우에서 안내를 맡았던 박재순 대리는 알프스의 대표 매력지인 융프라우요흐 정상에서 많은 한국인들이 컵라면만 먹고 내려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박 대리는 “여행객들이 매번 같은 지역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돌아보고 날씨라도 안 좋으면 하이킹도 제대로 못해 안타까웠다”며 “이번 길잡이 투어로 알프스의 청정 마을을 방문하고 각기 다른 하이킹 코스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3가지 코스 가운데 “이미 융프라우와 쉬니케 플라테는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 가족여행 혹은 출장으로 다시 이 지역을 찾는다면 알프스의 보석인 ‘휘르스트’ 등정이 적격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행사는 20명 이하로 진행되며 이벤트 신청기간은 6월20일까지.

이와 함께 동신항운은 융프라우 지역을 여행하며 3일간 무제한 기차와 산악열차 탑승이 가능한 ‘VIP 패스’를 추천했다. 패스는 오는 10월26일까지 판매되며 동신항운 쿠폰 소지자는 190스위스프랑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단체할인 쿠폰을 이용하는 모든 단체에 한해 등정일 기준 6월20일부터 7월15일까지 수제 스위스 초콜릿(100g)도 증정한다. 02-756-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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