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랑데부, 캘거리 개최
-KE 전세기 재취항 위해 총력

캐나다 최대의 관광교역전 랑데부캐나다2008이 지난 28일 성료됐다. 개최지인 밴쿠버 외에 내년 랑데부 개최지인 캘거리와 알버타주에도 벌써부터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릭 콕커(Derek Coke-Kerr) 알버타주관광청장<사진>은 “캐나다관광의 핵심은 로키관광”이라며 “한국은 아직까지 큰 시장은 아니지만 중요도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알버타주를 찾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이라며 “다시 한번 인천과 캘거리가 직항으로 연결되도록 캘거리공항과 함께 한국 측에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콕커 청장은 이어 “알버타주에는 로키산맥뿐만 아니라 캘거리 공룡박물관과 연중 축제가 끊이지 않는 에드먼튼 등 가족 방문에 적합한 다양한 목적지가 있다”며 “내년 랑데부를 통해 알버타주의 다양한 매력을 한국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키관광의 핵심지역인 밴프-레이크루이스의 줄리 캐닝(Julie Canning) 관광청장도 “캘거리가 알버타주 교통의 허브라면 관광의 허브는 레이크루이스”라며 “한국 관광객들의 경우 눈으로만 자연경관을 즐기는 관광에서 점차스키, 스노보드, 하이킹 등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캐닝 청장은 대륙 분기점으로 빼어난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밴프 국립공원의 선샤인 메도우(Sunshine Meadows)를 최고의 코스로 추천했다.

한편 이번 랑데부에서도 알버타주는 릴렉세이션부스 <사진 위>를 운영해 알버타산 과일주스와 마사지 및 네일아트 등을 서비스하며 랑데부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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