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 일정으로 상품 차별화”

-고급상품 어필해 수익 보전 유리
-육로 이동, 유류할증료 부담 줄여

싱가포르 연계상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웬디투어는 ‘쿠알라·말라카·싱가포르 3박4일’ 상품을 자신 있게 선보인다.
웬디투어 김홍규 소장<사진>은 상품의 희귀성을 강조했다. “싱가포르 연계상품은 대개 싱가포르·조호바루·바탐 상품인데 반해, 이 상품은 타 상품에 없는 말라카가 포함된 일정”이라며 “특별한 상품, 차별화된 고급 상품으로 어필하며 수익을 남길 수 있다”고 추천했다. 말라카는 말레이시아 역사를 대표하는 역사도시로 그 역사만큼 유서 깊고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두 국가를 오가면서도 유류할증료 부담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김 소장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싱가포르까지 육로로 이동하므로, 유류할증료를 싱가포르에서만 내면 되기 때문에 유류할증료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볼거리가 풍성한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관광하는 게 특징”이라며 “조호바루 주를 보는 것과 수도를 보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현재 지방 여행사, 인센티브 여행사에서 수익을 보전하며 활발히 판매 중이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쿠알라룸푸르로 입국해 하룻밤 묵고, 이튿날 쿠알라룸푸르 시외관광을 한 후 육로를 통해 말라카로 이동(2시간30분), 호텔에 투숙한다. 3일째에 말라카를 관광하고 싱가포르로 이동하고(약 3시간 소요) 4일째 싱가포르 명소를 관광한 후 출국하는 일정이다.

호텔(2인1실) 및 식사, 쿠알라-말라카-싱가포르 국경버스비용, 말라카 유적지, 센토사섬 일주, 쥬롱새공원, 특식이 포함된 지상비는 1인당 25만원. 각 지역 별 현지 가이드 및 기사 팁은 불포함이다.

한편, 웬디투어는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발리 등 싱가포르 주변지역과의 연계상품을 활발히 기획하며 내실 위주로 알차게 꾸려나가고 있다. 02-738-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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