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에로멕시코 여행사 간담회 개최
-상하이 직항 취항, 관광청 개설 소식도

아에로멕시코(AM)는 지난 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여행사 대상 간담회 및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멕시코 최대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가 주최한 이번 자리에는 멕시코관광청 라파엘 차베즈(Rafael Chavez) 마케팅이사, 칸쿤사무소 조지 루이스(Jorge Luis) 이사를 비롯해 현지 관광업자가 참석했다.

한국국제관광전 참가자 방한한 이들은 이날 칸쿤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칸쿤 및 리베이라 마야호텔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기념품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 측에서는 모두투어, 오케이투어, 자유투어, 투어월드, 한진관광, 아에로멕시코 이경자 영업마케팅 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한편 아에로멕시코는 2006년 11월 일본 나리타-멕시코시티 티후아나 직항편에 이어 지난 5월27일부터 중국 상하이에 주2회 직항편을 개설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로 멕시코시티로 가는 연결편이 확대된 것. 100만원 상하이 취항 특가도 선보였다.

아에로멕시코 관계자는 “멕시코 지역은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곳은 아니지만 칸쿤 등은 인지도가 높으며 점점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지역”이라며 “연간 3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어 현지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에로멕시코는 현재 인천-로스앤젤레스-멕시코시티 연합상품을 운영 중이다. 관계자는 “란팩 등 여러 지역을 한번에 돌아본 수요들의 재방문이 늘고 있다”며 “아직은 관광객보다 상용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조만간 멕시코관광청이 한국에 개설되면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혀 연내 관광청이 개설될 가능성도 내비췄다. 02-378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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