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뮌헨 주3회 → 6회로 증편

루프트한자독일항공(LH)이 지난 9일 선양-인천-뮌헨 노선에 첫 날개를 폈다. 기존 부산-인천-뮌헨에 이은 이번 취항으로 루프트한자는 매주 6회 한국과 뮌헨을 연결하게 됐다.

신규 노선에는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 클래스를 갖춘 221석 규모의 에어버스 A340-300 기종이 투입됐다. 인천에서 뮌헨으로 향하는 LH 717편은 오후 12시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45분(현지시각) 당일 뮌헨에 도착하고 리턴편인 LH 716편은 오전 11시55분 뮌헨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3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루프트한자 하랄드 한(Harald Hahn)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루프트한자 아-태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때문에 한국 승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과 유럽을 잇는 항공편을 지속적으로 증편해왔다”며 항공 수요 증가를 넘어 경제, 문화 교류에 기여하기를 희망했다.

독일의 민영항공사인 루프트한자항공은 1966년 6월 ‘협성해운’을 한국총판대리점으로 임명하면서 한국지점이 개설되었으며 지난 40년간 한국 항공여행 산업 분야의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해왔다. 아시아나항공이 포함된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이기도 하다.

-ⓒ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