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사지 수료와 휴양 동시
-뷰티 관련학과 등 니치마켓 타깃

‘여성고객을 잡자’는 최근 여행업계에서 중요시하는 화두다. 블루마린여행사는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스파, 진주마사지 등으로도 유명한 세부에서 마사지 연수를 받고 휴양도 즐기는 ‘뷰티연수 4박5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블루마린여행사 정용철 대표이사는 “대학 미용관련학과나 마사지에 관심이 있어 연수를 원하는 고객이 꾸준히 나가고 있다”며 “여성들이 좋아하는 상품인 스파와 마사지 체험 상품등으로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하다”고 추천했다.

또한 정 이사는 “교류를 맺은 학과에서는 연4회 정도 60~100명 단위로 연수를 받기도 한다”고 덧붙여 틈새시장을 노린 니치마켓 타깃 상품으로써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 상품은 뷰티연수를 통해 필리핀 전통마사지의 이론과 실습을 교육받는 체험형 상품으로, 2일간의 수업을 마치면 수료증을 수여한다. 정 이사는 “대부분은 여자 손님인데 패키지에서 이용하는 식당을 대신 현지 식당을 선호하는 등 요구사항이 깐깐하지만, 만족도는 높다”고 말했다.

뷰티연수 첫날은 세부에 도착해 숙소인 워터프론트막탄호텔에 묵는다. 둘째날 오전에는 마사지 이론교육을, 오후에는 ‘Peace of the Pacific SPA’로 이동해 마사지 실습교육을 받는다. 셋째날 역시 오전·오후 마사지 실습을 하며, 넷째날은 전일 자유일정으로 세부의 다양한 선택관광을 골라 즐길 수 있다. 마지막날에는 간단한 세부 시내관광 및 쇼핑을 하고 귀국하는 일정이다.

전일정 숙박(2인1실/3인1실) 및 식사, 전용차량 및 가이드, 샤브샤브, 레드코코-민속쇼 관람, 관광지 입장료, 현지 공항세, 연수 후 수료증 발급 등이 포함된 상품 가격은 79만원부터이며, 20인 이상 출발 가능하다.

한편, 타이마사지 연수를 위한 방콕 상품의 경우 4박6일 일정으로 왕립타이마사지학교인 ‘왓 포 스쿨’에서 연수를 받는다. 30시간동안 마사지 교육을 받고 더욱 공신력 있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 4~6명부터 가능하며, 성수기 상품가 129만원 부터. 02-55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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