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개항에 맞춰 항공을 이용한 남도 골프 상품이 출시됐다. 전남도는 지난 11일 ‘남해관광(주)(대표 박향식)’에서 개발한 ‘남도 항공골프 상품’을 전남도 여름 여행상품 20선으로 선정해 적극적인 상품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도항공 그린투어는 지방골프장 세금인하로 예상되는 좋은 기회를 숙박관광으로 연계하고 전남 골프장 1000홀 시대를 맞아 골프장 공급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일정도 출발일과 도착일 오전과 오후에 업무가 가능하도록 짜여져 있다. 12시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12시 55분 무안공항에 도착하면 7분 이내에 무안컨트리클럽 골프장까지 갈 수 있고 돌아올 때는 오후 1시20분 무안공항을 출발해 2시15분이면 김포공항에 도착해 오후 업무를 볼 수 있다.
요금은 1박2일 36홀 라운드가 27만8,000원, 2박3일은 38만9,000원으로 항공, 그린피, 숙박비(4인 1실), 클럽조식, 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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