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등 관광지 중심
-가격, 친절, 청결도 점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관광수용태세 점검 활동에 들어간다. 관광공사와 지자체는 7월 초순부터 해수욕장처럼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비위생문제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올 해 점검 예정 지역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 경상남도 거제, 통영, 남해지역, 충청남도 보령, 태안지역, 전라남도 여수, 순천, 광양,제주도 등지의 해수욕장과 유명 산 등이 대상이다. 공사는 또 ‘2009년 인천방문의해’,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년 여수엑스포’등 대형 행사 개최 지역을 대상으로 총체적인 관광 수용태세 개선 점검 사업도 연내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7월 중순 이전에 실시해 점검 결과를 해당 지자체가 바로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관광공사는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관광수용태세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점검 결과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해 장기적인 인프라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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