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FEATURE] 2. 한진관광
인천-치토세 KE 6회
인천-쿠시로 KE 9회

-여럿이 함께 예약하면 무조건 7~10% 할인
-골프 타사대비 9~18홀 많아 반응 좋은 편

한진관광이 올해는 대한항공 인천-치토세 전세기에도 참여한다. 단독으로 총 6회를 띄운다. 7월 24, 28일 8월 1일, 5일, 9일 13일에 각각 출발한다. 몇 년 째 꾸준히 전세기를 운항해 인지도를 높여 온 인천-쿠시로 전세기도 총 9회 운항한다.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총 9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쿠시로를 중심으로 자연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동 관광과 삿포로를 중심으로 홋카이도의 하이라이트 관광지를 방문하는 도남 관광을 동시에 진행한다. 여기에 여름철 인기가 높은 홋카이도 골프 상품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조기예약을 유도하기 위해 한진관광에서는 6월말까지 예약하고 완납하는 고객에게 출발날짜에 상관없이 상품가의 1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로우대 할인으로 만 65세 이상 해당자는 7% 할인을 적용하고, 단체 할인으로 10명 이상 10%, 5~9명 7% 할인이 가능하다.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날짜는 7월31일에 출발하는 쿠시로 상품과 8월1일에 출발하는 삿포로 상품이다. 각각 266석과 344석 규모의 좌석이 있으나, 연휴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해당 날짜에 여행을 다녀와야 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영업 1팀 오동성 일본그룹장<사진>은 “쿠시로는 몇 년째 진행해 인지도가 있고, 올해는 치토세도 함께 하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홋카이도 전세기 하면 한진을 떠올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키지 상품 못지않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골프다. 일본 프로 경기들을 주로 개최한 골프장들을 모아놓은 토너먼트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타사 대비 한진관광 상품의 특징으로 홀수가 많다는것.

오 그룹장은 “기본 일정이 1일 18홀씩으로 구성돼 있어 현지에서 추가를 문의하는 손님이 많다”며 “이를 고려해 아예 27홀로 구성하거나 18홀과 관광을 기본으로 하는 상품으로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품가는 쿠시로는 패키지가 137만~177만원 골프가 157만~187만원이고, 삿포로는 각각147만~177만원과 197만~217만원이다. 02-726-5784

-ⓒ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