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경주관광교육원이 전문 호텔종사원교육의 메카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77년 6월 국제 수준의 유능한 호텔종사원 양성과 공급을 위해 개교한 이래 실시실습 위주의 교육과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모두 3천 5백 52명의 관광전문 인력을 양성, 배출해 명실공히 호텔종사원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세계적인 보문관광단지내에 위치한 경주교육관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전문가를 강사진으로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초현대식 강의실 및 각종 교육 기자재의 실습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실기실습교육의 내실을 기해주고 있다.
특히 양성과정 전 학생이 독서실 및 휴게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서비스맨으로서의 기본자세를 익히고 기능을 연마하는데 필요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경주관광교육원은 매년 1월에 1차 면접시험과 2차 필기시험을 통해 호텔관리과 1백명, 양식조리과 1백명, 한식조리과 50명등 모두 2백 50명을 선발해 외국어 교육과 호텔관리론등 전문과목, 교양과목등 연간 1천 8백 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성교육생들은 전학생 수업료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졸업과 동사에 관광호텔종사원 자격증이 주어지며 조리과정 이수자는 국가고시 2급 조리사 자격시험의 필기시험 등 혜택이 주어진다.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국내 유수 관광호텔에 취업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하기 때문에 국내관광 호텔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특급호텔도 필요한 인원을 모두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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