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대리점협회는 오는 10월 미주지역에 파견할 대외통상사절단의 여행 관련 업무를 대행할 여행사 선정을 지난해의 일방여행업 상위 20위권 업체 지명경쟁입찰에서 10위권으로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대리점협회는 올해 대외통상사절단 파견을 오는 10월 1회에 20명만 파견할 계획인데 통상사절단의 현지에서의 충실한 임무 수행 등을 위해 건실한 여행업체에 여행업무를 맡기기로 하고 일반여행업체의 내국인 해외관광객 송출실적 상위 10위권 업체를 대상으로 지명경쟁입찰을 실시해 선정할 방침이다.
한국무역대리점협회의 이 같은 여행사 선정기준 강화 방안은 여행업계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여행상품과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는 일부의 지적을 반영한 것이어서 여행업계 차원의 자정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한국무역대리점협회의 대외통상사절단 여행 선정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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