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엑스포관광상품기획에 필요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사의 엑스포관광상품화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여행업계의 주된 관심사가 되고 있는 교통편, 엑스포타운 예약신청 요령, 입장권 예매 및 판매, 입장권 2차 판매대행기관으로 여행사의 참여방안, 기타 회장의 엑스포타운 내 식당시설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설명회는 지난 16일 인천·광주를 시작으로 17일 춘천·창원, 18일 청주·부산, 19일 전주·대구, 23일 제주도, 31일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개최하게 되는데 해당 도시의 새마을운동 추진협의 등 전국 조직을 가진 10개 정도의 단체지부 간부도 초청해 엑스포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제작, 배포해 국내·외 여행업계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은바 있는 「엑스포 93 트래블 매뉴얼」을 수정·보완해 이번 설명회 시 배포하게 되는데 이 매뉴얼은 관광상품 기획 및 단체 엑스포관람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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