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여행사 원용국 대표는 “실리만대학이 현지 상황에 맞춰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교육 및 의료 지원 등을 통해 필리핀 빈곤 어린이들에게 보다 도움이 된다”며 “지난 겨울 방학 때 250명, 또 여름에 다소 줄어들었지만 150명이 참여했다. 이번 겨울엔 더 많은 중고등대학생들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성지순례 등과 같은 청년 크리스천들을 대상으로 함 프로그램에 주력하면서 올해 9월에는 새 홈페이지(www.galtour.co.kr)도 선보이게 됐다. 또 청년들을 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하나 갈릴리투어만의 특징 있는 프로그램을 꼽다면 숭실대 박용우 교수가 동행하는 순례여행을 들 수 있다. 한국에서도 세미나를 가져 사전에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고, 현지에서도 다른 상품에 비해 여러 박물관을 방문토록 했다. 내년 1월10일에 출발하는 상품은 터키항공을 이용해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이스라엘 등을 방문하는 11일을 내놓았다. 이스라엘박물관, 록펠러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상품가는 세금을 포함해 299만원이다.
한편 내년에는 올해에 이어 크루즈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4월의 경우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와 함께 진행하는 순례에 250여명이 참가했다.
갈릴리여행사는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현재 중구 무교동 남강빌딩 1103호에 사무실이 위치한다. 02-77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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