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2일부터 5월11일까지 한달 동안 엑스포 93 입장권 중 보통입장권 1백만 매에 대한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24일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할인판매 할 입장권은 지나해 12월 입장권금액책정 당시 할인요금을 적용한 특별할인, 야간할인, 학교단체할인, 전기간통용할인 입장권을 제외한 개인별 보통입장권으로 수량은 1백만 매로 한정해 예매한다.
판매요금은 1매 당 어른용이 정상요금 9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청소년용이 7천 원에서 6천 원, 어린이용이 5천 원에서 4천 원으로 각각 1천 원씩 할인되며 평균할인율은 15% 수준이다.
입장권판매는 조흥은행의 본·지점과 충정은행 본·지점, 입장권 제작 공급업체인 삼성신용카드, 전국 우체국, 일부 여행사에서 대행하게 되는데 예매기간 중에 4월29일 엑스포 개최 전 1백일 행사, 5월5일 어린이날, 5월8일 어버이날 등이 포함돼 있어 선물용으로 엑스포 93 입장권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측은 이번에 선보이게 될 입장권은 우리 나라서 처음으로 마그네틱 카드로 제작 전산화가 가능케 했으며, 오는 7월부터 판매하게 될 정상요금카드에는 입장권에 선불기능까지 부가시킨 선불입장권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예매에서는 제외되나 할인요금이 적용되는 입장권은 65세 이상 노인과 심신장애자, 생활보호 대상자를 위한 특별할인권, 오후 5시 이후 입장객을 위한 야간 할인권,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30인 이상 단체관람객을 위한 일반 단체할인권과 학생단체할인권, 엑스포 개최 전 기간 통용할인권 등이 있다.
한편 할인입장권 판매 대행 여행사는 ▲세일여행사 ▲한진관광 ▲세방 관광 ▲금호고속관광 ▲동서여행사 ▲한남여행사 ▲중앙고속관광 ▲수덕관광 ▲동성고속관광 ▲대도고속관광 ▲호남해외여행사 등 11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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