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반여행버협회(KATA)는 정부의 신경제 1백일 계획에 따라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한 건전 여행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KATA는 2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 상영관에서 신경제 1백일 계획, 관광객 유치 촉진 및 업계 자정다짐대회를 갖고 여행업계 차원의 신경제 1백일 계획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날 다짐대회는 94한국방문의 해 대비 외래관광객 유치 촉진, 건전, 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업계자정운동 확산, 정부의 신경제 1백일 계획 동참 다짐 및 인식제고, KATA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등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일반여행업 대표들은 다짐대회에서 ▲외래관광객 유치활동에 따른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거래질서를 확립할 것 ▲내국인의 해외여행알선시 불량한 여행상품이나 과다 쇼핑의 알선행위를 근절하고 건전여행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소비자들에게 여행계약 및 여행약관을 철저히 준수하여 신뢰사회를 구축하고 여권수속 대행 부조리를 근절해 신한국 창조에 앞장서고 ▲거래업체와의 송객 수수료 및 해외여행 강요등 관광업계 부조리 제거에앞장설 것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다짐대회에는 이차환 교통부 관광국장의 특강이 있게 된다. 불만사례를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예약 및 발권사무실 불친절등의 영업부문 ▲체크인 카운터 불친절 등 운송부문 ▲승무원 기내서비스 미숙등 객실부문등이 승객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으로 나타남에 다라 고객들의 반응과 겪었던 불편내용을 중점적으로 관리, 「제로화」하기 위해 실행케 된 것이다.
특히 이 운동은 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약, 발권, 운송, 객실승무등 고객과 접촉이 가장 많은 분야에서 주로 불만 사항이 높게 지적됐음을 감안, 이같은 부문의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통해 고객불만요소를 제거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아시아나의 이번 ZC운동은 창립 5주년을 맞아 서비스업인 항공사에 근무하는 전 임직원이 고객에 대한 서비스자세를 혁신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최고항공사가 될 수 없다는 자체반성에서 시작돼 그동안 고객이 지적한 불만내용을 철저히 파악해 실천에 옮기겠다는 내부개혁운동의 일환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고객들이 지적한 불만사례중 비중이 큰 것부터 매월 단위로 중점캠페인 주제를 선정, 실천해 나가게 되는데 우선 4월 캐치프레이즈로 ▲ABC 회원인가 확인하자 ▲와인과 칵테일을 올바로 알고 서비스하자로 정해 ABC회원과 승객편의 및 객실음료 서비스 질을 최대한 높여나가는데서부터 ZC운동을 시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국내의 모든 사무실 및 영업장에 캐치프레이즈를 비롯 스티커등을 부착하고 이같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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