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항공협정의 지연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관광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한국일반 여행업협회(KATA)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종합전 시장(KOEX)과 호텔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차 한국관광진흥회의 및 OTF관광교역전에 대규모 관광홍보사절단을 파견키로 함으로써 양국간 관광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다이너스티여행사는 이들 중국의 관광단체 및 업계의 참가를 일괄 위임받아 각종 수속업무를 대행해줄 계획인데 현재 산동성여행협회, 중국청년여행사등과 OTF관광교역전 부스 80개의 예약을 마치고 독자적인 중국관 운영을 위해 OTF준비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끝낸 상태다.
이들 부스참가 단체 및 업체는 최소한 1명씩 한국관광진흥회의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동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예견케 해주고 있다.
KKATA와 OTF준비위원회는 이들이 행사 참가에 따른 사증 발급등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 외에도 일본·태국·베트남등 한국관광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가들이 국가별 부스 운영 및 한국관광진흥회의 참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높은 기대를 가져다 주고 있다.
한편 국내 관광업계에서도 양행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국제회의 참가신청 및 부스확보에 나서는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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