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리에 준비해 종무식 때 현금 넣어 봉투 전달
투어2000은 지난 12월31일 깜짝 종무식으로 직원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2010년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린 투어2000은 전직원에게 성과급 100%를 지급했다. 이날 성과급 지급은 사전에 고지가 안됐다가 종무식 진행시 급작스럽게 이뤄져 더욱 의외의 기쁨이 됐다.
투어2000 양무승 대표는 “직원들에게 더 큰 기쁨을 주고픈 마음에 비밀리에 준비했고, 또 월급봉투 시절이 생각나 일일이 현금을 담아 전달했다”며 “직원들이 더욱 기뻐하는 모습들을 보니까 좋았다”고 밝혔다. 투어2000의 한 직원도 “성과급을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나 기대 이상으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어2000은 또한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문화 송년회도 마련하고 항공사와 협력사 등에 피자 및 케이크 250여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