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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고급커피와 그랜드 피아노
인터파크 직원들은 하루에 커피를 얼마나 마실까요? 각종 커피를 500원에 먹을 수 있는 까닭에 다른 사람들이 1잔 먹을 가격에 인터파크 사내 카페에서는 커피를 최대 10잔까지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인터파크 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인터파크 내에 자회사 ‘디초콜릿 카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는 사내 카페 옆에 그랜드 피아노 한 대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피아노의 정체는 사내 합창단이 노래를 연습하기 위해 들여온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파크투어는 팀장급 5명을 포함해 계열사 직원까지 합류해 합창단을 꾸렸고 현재 2주에 한번씩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노래 3곡을 정하고 각자 연습을 한 뒤 시험까지 쳤다는 후문인데요, 커피와 피아노가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하면 왠지 일이 즐거울 것만 같습니다.

■“일본 힘내세요, 명동이 있잖아요”
일본 인바운드 여행객이 한국 여행 중 가장 많이 찾는 1등 여행지는 어디 일까요? 바로 서울 ‘명동’입니다. 명동은 한국 속 일본이라 할 정도로 많은 상점이 한국어와 일본어를 함께 표기하고 있지요. 심지어 거리에서 가게를 알리는 직원들도 일본어로 손님몰이를 할 정도입니다. 일본이 지진 피해를 수습하는 가운데, 지금 명동은 예전처럼 일본인 관광객들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 지진이 발생했던 3월에도 명동만은 일본인 여행객들로 북적였다지요. 명동 곳곳에는 ‘일본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문구가 곳곳에 붙어 있었습니다. 여행신문도 큰 아픔을 겪은 일본인에게 인사를 전해봅니다.
“頑張(がんば)れ 日本!”


주간취재방담은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김기남, 김선주, 천소현, 이지혜, 김명상, 최승표, 박우철, 구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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