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호텔업계는 다음달부터 각 사업장에서 선별적으로 1회 용품의 사용중지 또는 대체사용을 전면 시행키로 했다.
23일 한국관광협회에 따르면 전국 4백 35개 관광 호텔은 그동안 각 업체별로 對고객 홍보기간을 거친 1회 용품의 사용중지 및 대체사용을 다음달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호텔업계는 이를 통해 1회용 폐기물 발생의 억제와 1회 용품 구입 예산의 절감에 따른 실질적인 경영개선 효과를 이뤄나갈 방침이다.
호텔업계가 시행키로 한 1회 용품 사용 안하기는 객실의 경우 외국인관광객 등의 이용불편을 고려해 치약·칫솔·면도기 등은 현행대로 비치하고 린스·샴푸는 비치하지 않기로 했다. 사우나는 비누만 비치키로 했고 식당은 일식당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아나 스테인레스 젓가락 등을 대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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