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업체들이 올해 추석, 전년 대비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 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대비 전 지역의 유치인원은 상승곡선을 그렸다.

동남아시아는 지역에 따라 편차가 컸다.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오는 외래 관광객의 수치가 줄어 들었으며, 말레이시아도 기대보다는 인원이 크지 않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말레이시아 최대 명절인 하리라야 였던 터라 연휴기간에 한국을 찾은 사람들이 이번주에는 방문을 주춤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업체별로 편차가 큰 동남아 인바운드는 670명의 세린여행사, 623명의 대홍여행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주 2만명대로 떨어졌던 일본 인바운드는 이번주 3만명을 다시 회복해 상승곡선을 그렸다. 특히 9월15일은 일본 노인의 날로 이번주 일본 고연령층의 방문도 인원 증가의 변수로 작용했다. HIS코리아가 6,579명, 전국관광이 2,785명, 한진관광이 2,554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 인바운드는 1,000명대를 모두 넘지 못한 가운데 롯데관광이 3,138명을 유치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모두투어와 하나투어가 각각 896명, 551명을 유치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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