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가 원화 약세, 인센티브 증가 등에 탄력을 받았다.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엔화가 크게 오르면서 일본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를 통해서 이번주 일본인 총 3만5,839명이 방문을 한다. 8·9월 동안 꾸준히 6,000여명을 넘게 유치해온 HIS코리아는 이번주에도 6,315명을 유치했고 전국관광·체스투어즈가 모두 3,000명을 넘었다.

특히 지난주 13일부터 1만1,200여명 규모의 중국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 인센티브 관광단이 제주도와 서울를 찾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바오젠 팀은 이번주 23일까지 지속적으로 들어온다. 여행신문에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1,000명 미만을 유치한 업체들이 다수인 가운데 롯데관광이 3,028명, 하나투어가 2,075명을 유치해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인바운드 여행객들이 증가에 여전히 서울의 호텔난은 심각해 관계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FIT 전문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예년 대비 올해 유독 더 호텔 객실이 부족한 것 같다”며 “호텔은 남는 장사를 하지만 인바운드 여행사는 오히려 수익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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