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함께 동반 상승…일본 서서히 회복세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 공항에서는 중국 및 타이완 노선이 비교적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김포공항은 지난 5월, 전월에 비해 항공 운항 및 이용객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노선 총 탑승률이 75.5%에 달했으며, 중국은 72.3%를 기록했다. 지난 4월에 비해 일본 노선 탑승률이 상승한 것이 눈에 띄었다. 김해공항의 경우, 최근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노선이 73.9%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일본은 총 62.1%를 기록했다. 도쿄 나리타가 67.7%, 오사카는 64.9%로 회복세를 반영했다. 중국은 총 75.2%로 일본의 대체 목적지로 인기를 끌었음을 알 수 있었다. 동남아에서는 태국이 79.8%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한편, 제주, 대구, 무안공항에서는 인·아웃바운드의 동반 호조 속에 타이완 노선의 인기가 높았다. 부흥항공이 운항한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81.2%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중화항공이 운항한 대구-타이베이 전세기는 99.2%,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98.4%의 높은 탑승률을 달성했다.

*자세한 표는 신문 지면과 e-paper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