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워커힐호텔(대표 洪 儀)이 국내 호텔업계에선 처음으로 일본 여행업 관계자 18명의 팸투어를 실시해 장기적인 판촉전략을 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쉐라톤 워커힐호텔은 객실판매를 앉아서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영업신장을 꾀한다는 방침에 따라 오래 전부터 일본에 판촉사무소를 운영해 오고 있는데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일본 여행업상품기획 관계자 팸투어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한국상품 개발을 통한 일본관광객 유치 증대를 기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는 아시아나 항공과 한국관광 공사가 협찬을 하긴 했지만 호텔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한국관광 홍보에까지 적극 참여한 것은 획기적인 사업으로 관련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교통공사(JTB) 월드아시아부 오카키 교코氏 등 18명이 참가해 워커힐 호텔 시설 견학 및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이태원 등지를 돌아보고 실제 한국관광상품 기획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스키장 견학, 골프, 민속촌관과 등을 각사 특성에 맞는 상품기획을 위해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 일행은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 전시관을 찾아 94 한국 방문의 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내년에 열리는 대전 EXPO때 무사증 입국 실시여부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李海完 쉐라톤 워커힐 도쿄 사무소장은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실제 한국의 참모습을 확인하고 한국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가장 좋은 판촉전략이란 점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일본관광객 유치증대에 정부의 각종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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