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규개설 잇따라
-홍콩·방콕 등에 집중
-국제선 평균 탑승률 70%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6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김해국제공항에 출도착하는 국제선은 주당 최대 594편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진출이 본격화됐고 기존 항공사들의 신규노선 개설이 더해진 데 따른 것이다.
과연 성적표는 어땠을까?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6월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2,260회에 달했으며 40만4,930석의 좌석을 공급했다. 이중 여객수는 28만4,473명으로 전체 평균 탑승률은 69.9% 기록했다.

제주항공의 부산-방콕 노선은 6월 중 1회 운항해 94.2%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부산-홍콩 노선은 67.4%를 기록했다. 김해공항의 홍콩 노선은 지난해 대한항공, 드래곤항공만이 운항하다가 이번에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의 가세로 공급 증대가 뚜렷했던 노선이었다. 에어부산은 6월 부산-홍콩 노선을 26회 운항하고 80.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홍콩 노선의 전체 평균 탑승률은 72.5%였다.
한편 김포공항의 6월 일본 노선 전체 평균 탑승률은 81.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중국 노선은 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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