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S의 메일·메신저 기업용 서비스 도입…실시간 의사소통 등

하나투어는 검색 포털 네이버 등을 운영하는 NHN(주)의 개발 및 인프라운영 계열사인 NHN Technology Services(NTS)와 클라우드 기반 메일·메신저 기업용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나투어는 기존에 사용중인 시스템을 대체해 최적화된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클라우딩 서비스 형태 중의 하나인 SaaS를 이용하면 기업은 기존처럼 별도의 IT 장비나 소프트웨어 구매, 인력 투입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도입과 활용, 유지보수가 간편하며, 사용자 수에 따라 요금을 내면 된다.

하나투어는 이를 통해 경제적인 IT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30개 해외지사의 임직원 및 거래처들이 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어디서나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해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존 하나투어 ERP 및 글로벌 통합시스템들과의 자동 연동 등으로 기업 생산성 및 고객만족 향상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나투어 김진환 IT사업부서장은 “커뮤니케이션이 빈번하고 중요한 여행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대용량 시스템 구축 및 운영노하우를 보유한 NTS 메일·메신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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