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이 비수기로 여겨졌던 11월에도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주 중국 인바운드 시장은 11월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11월 중 가장 낮았던 셋째 주에는 3,542명을 모객하는 데 그쳤지만 이번주에는 4,746명을 기록, 지난 10월 네째주 이후 가장 많은 수의 모객에 성공했다. 전주 대비 2배가량의 모객수를 보인 하나투어의 박장진 차장은 ""작년 중국 인바운드 전체 인원은 3천여 명이었는데 올해는 4천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본 인바운드 시장은 전체 모객수가 전주대비 2,000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주는 3만3,824명을 모객해 전주 기록인 3만1,908명을 앞질렀다.
전체적으로 일본 인바운드 시장은 큰 변화 없이 안정된 시장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주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은 1,825명을 기록했다. 11월 첫 주 1,234명에서 시작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에 비해 약 2배의 성장폭을 보인 세린여행사의 수광정 부장은 “동남아시아 인바운드 시장은 성수기 초입에 들어갔다고 본다”며 당분간 동남아 시장 성장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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