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주 인바운드 시장은 전주대비 일본이 소폭하락한데 반해 중국은 크게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인바운드는 총 3,470명이 모객돼 전주 1,496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롯데관광 모객수는 평균 300여명을 웃도는 773명을 기록하며 중국 인바운드 상승세를 이끌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학생 단체를 한 팀 유치하면서 겨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 모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본 인바운드는 총 2만2,122명으로 집계됐다.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이번 주는 전주대비 5,000여명 정도 하락한 것. 2,000여명 정도를 꾸준히 모객해오다 이번 주는 1,641명을 모집하는 데 그친 전국관광 관계자는 “1월, 2월은 일본 인바운드 비수기로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은 전주보다 20명 증가한 992명을 모객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주전 2,000명 가량이 모객된 것에 비해 절반의 인원에 불과한 실적이다. 동남아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는 “신년에도 겨울 비수기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지만 올해 전반적인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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