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11월 지방공항 국제선 수송 실적
김포발 일본 탑승률 88.9%, 하네다 노선 90.5%

-대표적인 비즈니스 노선 선방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 탑승률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에서 출발하는 노선만 봤을 때는 대지진, 방사능 공포는 이미 사라진 듯하다. 김포공항 출발 일본노선 중 제주항공의 나고야 노선은 총 60편이 운항했고 평균 91.1%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하네다 노선의 경우, 총4개 항공사의 평균 탑승률이 90.5%로 나타났다. 이중 일본항공은 총 180편을 운항해 94.3%의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하네다 노선은 대표적인 상용노선인데, 한국-일본 간 비즈니스 여행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김포공항 출발 중국노선은 72.2%에 그쳐 상대적으로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공항별 평균 탑승률을 보면, 김포공항이 84.6%, 청주공항 77.4%, 양양공항 75.8%, 대구공항 71%, 김해공항 70.7%, 무안공항 60.7%로 나타났다. 이중 국제선 운항 노선이 가장 많은 김해공항은 미국 노선 83%, 중국 노선 75.4%, 홍콩 노선 74.5%, 일본 노선 74.9%, 필리핀 노선 74.5% 순으로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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