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를 맞은 일본과 중국 인바운드 시장은 동반 상승했다.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지난주의 부진함을 털고 인바운드 시장에는 온기가 감돌았다.
일본 인바운드는 전주 3만4,957명에 비해 2,000명 이상 늘어난 3만7,311명으로 집계됐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보내는 일본 업체들의 모객 인원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결과다.

이번 주 2,000명 이상을 모객한 여행사는 총 6군데로 지난주에 이어 1위는 6,849명을 기록한 HIS코리아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는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한 일본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3월은 일본의 회계연도가 끝나는 달인만큼 일본인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데 각 여행사의 모객 전략에 따라서 다음 주 순위가 갈릴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시장도 상승세를 탔다. 지난주 3,069명에 비해 소폭 상승한 3,435명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동남아 수치가 모두 상승하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겨울 비수기를 지나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 중국 업체 관계자는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지만 모객이 꾸준히 이루어지는 것을 봤을 때 올해 시장 상황을 밝게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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