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들어 성수기 조짐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던 인바운드 수치가 이번주에는 이달 들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통계를 제공하는 업체의 3월 넷째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인바운드는 지난주 3만3,524명에서 이번주 3만8,336명으로 소폭 상승했고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역시 6,066명에서 6,824명으로 상승했다. 특히 중국·동남아 인바운드는 3월 첫째주 수치가 3,435명이었던 것에 비교하면 두 배가량의 수치를 기록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주 262명에서 이번주 1,413명을 모객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롯데관광 이려단 대리는 “핵안보정상회의 때문에 23일부터 30일까지는 호텔 구하기가 힘들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바운드 수치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바운드 관계자들은 별다른 사고가 없는 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바운드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해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호텔 수배에 대한 걱정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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