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들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가 크게 상승해 눈에 띈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지난주 5,340명에 비해 이번주에는 6,080명을 모객했으며 이는 4월 첫째주인 지지난주 3,013명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중국 인바운드 수치는 3월 이후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해 이번주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같은 추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 업계는 보고 있다. 그러나 동남아 인바운드 수치는 2,798명에서 1,818명으로 하락 곡선을 그려 중국 인바운드 수치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나투어의 심삼미 과장은 “지난주는 태국의 명절인 송크란 으로 그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동남아 인바운드 수요가 많았다”며 “15일부터 송크란 기간이 끝나 이번주는 제자리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인바운드 수치는 지난주 3만1,171명에서 이번주 3만1,850명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지난 한 달간의 추이를 살펴봤을 때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추세로 일본 및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수요가 상승하면 호텔난은 여전할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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