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 터미널은 지난 10일부터 호텔 롯데월드, 라마다르네상스, 인터컨티넨탈호텔등 강남지역 1급 이상 9개 주요 호텔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도심공항 터미널을 기점으로 강남지역의 호텔을 4개 노선지역으로 구분해 우선 4대의 셔틀버스를 각 노선별로 20∼30문 간격으로 운행하고 잇다.
제 1노선은 라마다르네상스-아미가호텔, 제 2노선은 신천역-롯데월드, 제 3노선은 뉴월드-남서울-삼정-강남고속보스 터미널, 제 4노선은 에머랄드-크로바-프리마-리베라호텔을 연결해 이 지역주민 또는 호텔 투숙객들이 항공기 출발시간에 맞춰 도심공항 터미널에 도착, 탑승수속을 마칠 수 있는 편의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셔틀버스는 수화물 적재함을 설치한 25인 승으로 호텔연계 운행은 강남지역 항공이용객 및 호텔 투숙객에 대한 탑승수속을 확대 실시할 수 있게 돼 포화상태에 있는 김포공항의 수용능력 분담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잇다.
한편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강남지역 호텔투숙객중 항공이용객의 이용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이용객의 증가 여부에 따라 점차적으로 차량의 증차 및 배차간격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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