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도심공항 터미널을 기점으로 강남지역의 호텔을 4개 노선지역으로 구분해 우선 4대의 셔틀버스를 각 노선별로 20∼30문 간격으로 운행하고 잇다.
제 1노선은 라마다르네상스-아미가호텔, 제 2노선은 신천역-롯데월드, 제 3노선은 뉴월드-남서울-삼정-강남고속보스 터미널, 제 4노선은 에머랄드-크로바-프리마-리베라호텔을 연결해 이 지역주민 또는 호텔 투숙객들이 항공기 출발시간에 맞춰 도심공항 터미널에 도착, 탑승수속을 마칠 수 있는 편의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셔틀버스는 수화물 적재함을 설치한 25인 승으로 호텔연계 운행은 강남지역 항공이용객 및 호텔 투숙객에 대한 탑승수속을 확대 실시할 수 있게 돼 포화상태에 있는 김포공항의 수용능력 분담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잇다.
한편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강남지역 호텔투숙객중 항공이용객의 이용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이용객의 증가 여부에 따라 점차적으로 차량의 증차 및 배차간격을 줄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