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정부는 2012년을 ‘룸비니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룸비니를 적극 알리고 있다. 룸비니는 석가모니가 탄생한 지역으로 불교의 메카이자 최고의 성지순례지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인도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룸비니는 네팔 남부 테라이 지방에 위치해있다. 인도에서 룸비니에 오려면 직항 항공노선이 없어 육로로 국경을 넘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접근이 불편하지만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에서는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카트만두에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네팔항공, 타이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등 28개의 항공노선이 있고 카트만두에서 룸비니로 올 경우에는 약 90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편이 있어 3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룸비니에 방문할 때는 호텔보다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홈스테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룸비니 뿐만 아니라 최근 네팔관광청이 새롭게 개발한 10가지 히말라야 트레킹과 관광 코스를 즐기는 것도 좋다. 한국에 널리 알려진 안나푸르나는 물론이고 랑탕, 무구, 마칼루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여행할 수 있다.

-네팔관광청
히크맛 싱 아에르 (Hikmat Singh Ayer)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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