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디즈니랜드 마케팅 업무를 맡기 위해 한국사무소에 지난달 30일 합류했다. 글로콤에서는 3월부터 사실상 홍콩디즈니랜드 한국사무소 역할을 해왔다. 홍콩디즈니랜드는 지난해 토이스토리랜드가 들어섰고 오는 7월에는 그리슬리 걸츠라는 새로운 어트랙션도 첫 선을 보인다. 이처럼 새로운 시설들이 디즈니랜드에 생기고 있고 개별여행과 가족여행에게 적합한 리조트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홍콩디즈니랜드에 대한 인지도는 다른 디즈니랜드보다 낮다고 판단한다. 이에 한국사무소는 홍콩디즈니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겠다.
오는 18일에 열리는 하나투어 박람회에도 참가해, 여행업계는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 현재 한국에서는 6개의 홍콩디즈니랜드 홀세일러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사무소는 이들의 판매가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며, 여행사들이 좋은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 월트디즈니는 미키마우스 등 유명 만화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 여행사들이 홍콩디즈니랜드를 홍보하거나 판매할 때 사용하는 이미지들은 우리 측에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런 내용을 잘 모르는 여행사들도 많기 때문에 이를 알리기 위한 교육도 펼칠 것이다.

-홍콩디즈니랜드
이주한 한국사무소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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