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그랜드호텔 요리학교가 오는 9월 1일 3번째 개강을 맞는다.
호텔문화가 보편화되고 서양식 식습관이 일반화된 오늘날 요리실습을 통해 각 나라의 요리 뒤에 숨어있는 역사적인 배경과 기원, 요리특성에 따른 풍토, 산물, 기후등 국제적인 요리감각을 익히고 각 나라의 식사예법, 식탁에서의 세련된 매너와 식사특성에 맞는 식탁꾸미기 등의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스위스그랜드호텔이 비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잇는 요리학교는 지난해 10월 첫 수강생을 받은 후 금년 2월까지 총 75명을 배출했다.
요리학교의 개설취지에 가장 호응도가 높은 층은 바로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주부들. 그래서 수강생도 주부 층이 가장 두텁고 간혹 남자수강생도 눈에 띈다고 한다.
실습내용과 등록비는 다음과 같고 각 과정은 개시일부터 각각 6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탈리아요리 초급반 과정-9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30∼12:30 26만6천2백원 ▲〃고급반 과정-9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30∼12:30 29만4백원 ▲중국요리 초급반 과정-9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00∼4:00 29만4백원 ▲북유럽요리 초급반 과정-10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30∼12:30 26만2천 2백원
각각의 요리실습과 강의시간외에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2인용 저녁식사 이용권과 와인 1병, 조리법을 정리한 요리책자, 그 외에 앞치마가 기념선물로 증정된다.<문의 350-8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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