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인바운드 수치는 둘째주 인바운드 수치에 비해 고른 성장률을 보이며 비수기임을 무색하게 했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일본 인바운드 수치는 둘째주 2만6,170명에서 2만8,946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골든위크가 있었던 첫째주보다도 상승한 수치로 인바운드 통계 취합에 서울동방관광이 새로 합류하게 돼 282명이 추가된 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호조다. 전국관광 관계자는 “비수기 영향으로 패키지는 줄었지만 5월 들어 단체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수치는 둘째주 5,580명을 기록한 데 비해 셋째주에는 6,134명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중국 인바운드 수치가 4,376명에서 4,949명으로 10% 이상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연휴나 특별한 이벤트가 없음에도 수치가 상승한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주부터 인바운드 통계 취합에 합류하게 된 세방여행 관계자는 “4월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비행기 입국이 많았으나 5월부터는 배를 이용하는 관광객 규모가 늘어 인바운드 수치도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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