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아시아나항공, 하와이안항공이 주 7회 체제로 접어드는 가운데, 벌써부터 가을 비수기를 겨냥한 얼리버드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발빠른 일부 여행사는 신문광고에 이웃섬 항공권을 포함한 4박6일 상품을 59만원에 출시했다. 소셜커머스, 땡처리, AD투어 못지 않은 초저가 상품이 속속 출시될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그만큼 허니문 수요로 안정된 주말에 비해 주중 여행객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여름 성수기는 가족 여행객을 유치할 수 있겠지만 수요가 썰물처럼 빠지는 9월 이후 시장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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