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에도 인바운드는 높은 수치를 이어가며 비수기에 아랑곳하지 않는 상승세를 보였다.<여행신문>에 인바운드 수치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이번주 일본 인바운드 수치는 2만8,439명으로 지난주 3만1,496명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으나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다소 약세였던 일본 인바운드에 비해 이번주는 특히 중국 인바운드의 약진이 눈에 띈다. 6월 첫째주 중국 인바운드 수치는 지난주 4,806명에서 5,578명으로 크게 늘었다. 인바운드 관계자는 “배로 입국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힘입어 중국 인바운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161명에서 이번주 들어 3배 이상 상승해 589명을 모객한 아주세계여행사는 “한번에 479명 단체가 배로 입국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남아 인바운드 수치는 지난주 1,329명에서 이번주 1,336명으로 큰 등락 없이 전주의 성적을 이어갔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