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의 비수기와 성수기 편차가 줄어들고 있다. 통상 비수기로 구분되는 6월에도 인바운드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수치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일본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이번주 방한 일본 관광객 숫자는 지난주 2만8,439명에서 약 4,000명가량 늘어난 3만2,278명으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한진관광 관계자는 “일반 패키지 여행객들은 큰 변동이 없지만 인센티브 단체 등의 영향으로 모객수가 증가했다”며 “6월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인바운드는 소폭 하락했다. 이번주 모객수는 중국 5,152명, 동남아 1,032명으로 두 시장 모두 약진했던 지난주보다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인바운드 관계자는 “시장은 큰 호재나 악재없이 꾸준한 상태”라고 전했다.


*자세한 표는 신문 지면과 e-paper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