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입국자 96만명…28.3% 증가
-지난해 월 최고치 98만명에 근접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2년 4월 관광통계 분석’에 따르면 방한 입국자는 96만7,59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를, 해외 출국자는 101만8,64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시 1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1>



4월은 벚꽃 등 봄 테마관광이 인기였다.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은 젊은 층과 여성의 방한여행이 지속적으로 강세이며 작년 지진으로 부진을 지속하던 인센티브 수요가 회복을 나타냈고, 4월말부터 시작되는 골든위크 연휴 수요 등으로 증가됐다고 밝혔다. 중화권은 청명절과 노동절 연휴기간 방한객 집중과 노인단체, 인센티브단체가 증가세를 보였으며, 원거리시장은 스톱오버 수요 지속 등으로 4월 방한객은 28% 증가하며 96만7,593명이 방한했다. <표2>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63%), 중국(+44%), 싱가포르(+44%), 홍콩(+38%), 일본(+36%), 타이완(+35%), 태국(+35%), 말레이시아(+35%) 등 근거리 주시장이 크게 증가하며 아시아시장 전체는 35% 증가했다. 원거리시장도 한국의 인지도 상승과 스톱오버 방한객과 크루즈 증가로 미주와 구주가 각각 12%, 7% 증가했다. 단 대양주는 13% 감소했다.
방한 목적별로는 관광목적 방한객이 +42%로 크게 증가하고, 그밖에 업무, 유학연수, 선원·승무원은 각각 -4%, -3%, -19% 등으로 감소했다. <표3>

주요 목적지별 국민 해외관광객 현황<표4>을 보면 4월에는 101만8,645명이 출국해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남성은 30대, 40대가 주요 해외 여행층이고 이어 50대가 많았고, 여성은 50대가 가장 많고 이어 30대, 20대, 40대 순이었다.

목적지별로는 일본이 69%로 큰 증가를 나타냈고 베트남, 마카오, 홍콩, 태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타이완이 두 자리 증가하고 중국, 호주는 소폭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부진으로 대부분 큰 증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관광수입, 지출현황<표5>에서는 수입이 13억3,400만달러(+73.3%), 지출이 11억4,700만달러(-3.7%), 수지는 1억8,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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