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 주에는 일본과 중국 모두 웃었다. 일본 시장의 성장을 이끈 힘은 FIT 여행객이라면 중국 시장은 여전히 단체 관광객이 대세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보내는 업체들에 따르면 이번 주 방한 일본인은 지난주 3만4,260명보다 약 1,000여명 늘어난 3만5,33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2~3명 소규모로 짝을 지은 FIT 고객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의 초입에서 젊은 세대의 입국이 늘어나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중국 인바운드 시장은 대형 크루즈 입항과 같은 이벤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한 7,834명을 기록했다.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7월과 8월의 예약 상황을 보면 학생단체 및 그룹단체 등 80명 이상이 대규모로 입국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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