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 칭다오·GT 돈무앙 새 얼굴
-토론토 노선 KE·AC 90% 넘어



올해 6월은 LCC의 진출로 노선을 선점하고 있던 항공편의 탑승률이 하락하는 등 미묘한 변화가 일었다.
대표적으로 6월22일 칭다오로 주7회 운항을 시작한 제주항공의 첫 성적표는 탑승률 83.1%. 칭다오로 취항 중인 대한항공(69.1%), 아시아나항공(68.5%), 중국국제항공(65.5%), 중국동방항공(70.3%), 산동항공(61.5%) 등과 비교할 때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당시 제주항공은 파격적인 특가를 내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 또한 태국 돈무앙공항으로 부정기편을 띄운 피시항공(GT)은 6월 한달간 총 5회 운항했으며 총 773명을 태웠다. 탑승률은 67.8%.

장거리 노선 중에서는 미주 노선이 지난달에 이어 평균 탑승률이 85% 넘는 등 실적이 나쁘지 않았다. 캐나다로 향하는 항공편의 탑승률도 눈에 띈다. 밴쿠버로 취항중인 대한항공, 에어캐나다의 탑승률은 각각 86.6%, 93.5%였으며, 토론토 노선 역시 대한항공(90.9%)과 에어캐나다(93.3%) 모두 탑승률이 90%를 넘었다.

한편, 6월 인천공항을 출도착한 항공편수는 총 2만76편으로 공급석은 408만9,413석이었다. 평균 탑승인원은 311만670명이었고 탑승률은 7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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