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예정됐던 하이난 직항 전세기가 차질을 빚고 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판매하고 있으나 모객 부진이 심해 1개월 정도 연기 되는 것이다. 양사의 전세기를 담당하는 호텔앤에어(H&A)는 하이난 산야에 9월29일부터 티웨이항공으로 수·토요일 주2회 전세기를 투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장 도입이 아직 이르다고 판단, 양사의 의견을 모아 11월 초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타사에서도 하이난 시장의 부활을 바라고 있었던 만큼 기대가 컸기에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저가상품 난립으로 예전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보다 낫다며 차라리 다행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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