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지에(장가계) 시즌이 도래했음에도 올해는 유독 장자지에 상품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가계 장사가 이렇게 안 된 적이 있었나’고 자문할 정도다. 더구나 수익을 볼 수 있는 70만원대 상품은 판매가 부진한 반면, 30만원대의 마이너스 상품만 우선적으로 판매되고 있어 수지타산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여행사 일본팀은 독도 문제와 맞물려 일본상품 홈쇼핑을 보류하는 등 시장 위축을 우려했으나, 독도 여파가 장기화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름이 절정인 일본 트레킹은 이제 동면기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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