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텐보스는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100만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아주셨다. 최근에는 엔고나 동북부대지진 등의 문제로 외국인이 줄고 내국인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내국인 비중이 90%가까이 이르렀지만 하우스텐보스는 외국 손님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유로피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크리스탈퍼레이드’는 20만개의 아름다운 크리스탈로 장식된 마차 등의 행진을 볼 수 있다. ‘환상의 고흐전’도 10월28일까지 진행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52개가 전시되며, 일본에서 최초 공개되는 것만 36개에 달한다. 10월8일까지는 3회 ‘가드닝월드컵’이 펼쳐진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유명 조경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가꾼 정원을 뽐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러피언호러나이트’, 100종류의 와인 테이스팅이 가능한 축제, 세계 30개국 종류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등이 올 가을동안 진행된다. 회사 측은 예전같이 많은 한국인이 방문해주시길 희망하고 있고,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할 방침이다.

-하우스텐보스
영업본부 국제영업과
유영규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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