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루프트한자항공(DLH)은 이달부터 유럽내 운항기종에 한해 일등석좌석을 없애고 비즈니스석과 이등석으로 양분, 운행하고 있다.
루푸트한자항공은 이에 따라 비즈니스등급을 더욱 고급화해 프랑크푸르트, 뮌헨, 함부르크등지에 비즈니스 전용휴게실을 개설, 전화 전송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각종 기구를 마련하는 한편 식음료를 개선하는 등 모든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단 국제선으로 여행하는 일등석 승객의 경우 유럽내 연결편은 비즈니스석으로 안내하되 우선적으로 배려한다.
루프트한자항공은 또한 10월부터 오는 11월 9일사이 서울-프랑크푸르트간을 운항하는 B747-400기종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에는 각자의 화면을 통해 비디오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7개의 채널을 통해 최신영화, 뉴스, 유아용프로그램, 사용뉴스, 독일항공위 최신에어쇼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 영어, 독일어 방영에 이어 내년부터는 한국어가 추가될 계획이다.
한편 중국영공항공을 경유하는 직항로 운항권을 획득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한국과 유럽을 최단거리로 연결, 운항하고 있는 루푸트한자 항공은 오는 25일부터 독일내 각 도시로의 운항을 원활히 하기위한 '루푸트한자 익스프레스'제도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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