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최성수기로 꼽히는 가을에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일부 여행사는 기대감이 컸던 탓인지 여름보다 더욱 실망스럽다는 평을 했는데 주요 원인은 주변 국가 여행상품의 가격 하락이 크다. 동남아는 물론 각종 LCC 투입으로 가격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일본과 비교할 때 비용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도쿄와 오사카의 경우 10만원 대의 자유여행 상품과 홈쇼핑에서 20만원대의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저렴하다는 인식이 일반적인 중국보다도 저렴한 주변 국가 상품의 등장은 중국의 부진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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