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인바운드 시장은 일본과 중국·동남아 시장의 표정이 엇갈렸다. 일본 시장은 반등한 반면 중국과 동남아 시장은 10월부터 지속된 하락세를 이어갔다.
<여행신문>에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 1만7,993명보다 2,000명가량 상승한 1만9,926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비수기 하락세가 잠시 주춤한 원인은 수학여행 막바지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동남아 시장은 지난주 5,860명에서 1,000여명 정도 줄어든 4,613명으로 조사됐다. 시장 하락세를 이끈 것은 동남아로 지난주 모객수의 50% 수준에 그쳤다. 동남아 인바운드 관계자는 “시장에 큰 변동은 없지만 예년보다 동남아 시장이 활발해지는 속도가 다소 주춤해진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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