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뜬 홋카이도 5만 여명 찾아
-여름 성수기, 백두산 관광 뜨거웠네

광복절 연휴와 여름 방학 등의 영향으로 8월, 일본 시장이 회복세를 탔다. 7월 성수기 일본노선의 평균 탑승률 72.8%에 불과했으나 8월의 평균 탑승률은 82.3%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쿄노선은 평균 탑승률 85.2%를 기록했고, 항공사별 탑승률은 델타항공(89.5%), 아시아나항공(87.7%), 이스타항공(87.4%), 일본항공(87%) 등의 순으로 높았다. 8월 여행사들이 전세기를 투입했던 홋카이도로는 한 달간 총 5만69명이 방문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운항 중인 아사히카와 노선은 탑승률 95%를 찍었고,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운항 중인 삿포로 노선은 각각 탑승률 78.6%, 82.4%를 보였다.

중국 노선 역시 전반적으로 탑승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특히 ‘백두산’ 관광의 관문인 연길(옌지), 무단장(목단강), 선양(심양) 등 모두 인기를 끌었다. 옌지로 취항 중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남방항공 4개 항공사 모두 탑승률 90% 이상을 기록했으며 무단장과 선양 노선의 평균 탑승률도 각각 91.5%, 90%로 실적이 좋았다.

8월 공급이 늘었던 필리핀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73.4%로 세부적으로는 칼리보(91.2%), 세부(82.8%), 클락(70.1%) 등의 순으로 방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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